음악과 생명 독서모임 발제·후기

음악과 생명
류이치 사카모토, 후쿠오카 신이치
작품소개
음악과 생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예술과 과학은 마치 대척점에 있는 듯하지만, 세계적인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와 일본을 대표하는 생물학자, 후쿠오카 신이치는 20년간 교류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본다면, 두 영역을 관통하는 '무엇'이 있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죠. "일이관지 一以貫之." 하나의 도道로써 통한다. 두 거장이 갈...
💬 질문 7개
사카모토의 오래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완벽히 조율할 수 없기에, 매번 그에게 새로운 연주를 선물합니다. 그 오래된 신디사이저는 그에겐 보물입니다. 우리의 추억이 소중한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옛날에 살던 집, 자주 걷던 길, 학교, 그때의 친구들, 잊고 살았던 시간들. 아무리 다시 걸어보고, 만나봐도. 그 순간들은 다시 올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만난 그때엔 새로운 추억이 만들어지겠죠? 여러분들도 가슴 깊은 곳에 고이 품고 있는 잊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으신가요?
Q. 언어로는 다 표현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순간이었나요? - 예를 들어, 아이의 첫 걸음마를 본 순간이나 멋진 풍경을 마주한 순간처럼 특별한 경험이 있었나요? 혹은 꼭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음악이나 그림, 일상에서 내가 본 것과 느낀 것을 말로는 온전히 설명할 수 없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사카모토와 후쿠오카의 담론을 읽다보면, 로고스를 과하게 좇은 나머지, 피시스의 풍요로움을 잊곤 하는 우리의 모습을 경계하는 듯합니다. 한편으로 생물학자인 신이치는 과학자로서 자신의 이론(동적평형)을 '새로운' 로고스로 설명하기를 희망하는데요, 어찌보면 두 가치를 아우르는 지혜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은 마주한 현실 속에서 로고스와 피시스 중 어느 것에 무게를 두고 계신가요?
저는 병원 진료, 범죄 수사, 업무 메뉴얼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로고스도 많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로고스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합니다.
점수 10점 ! 전혀 읽어보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첫 도전이었는데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끝까지 읽게 해줬으니까........? 더불어 제 인생의 로고스와 피시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간은 로고스 없이 살아갈 수 없지만 피시스를 잊지만 않는다면 당연한 사실을 더 잘 깨닫게 될 수 있지 않을까?
로고스의 정점에서 피시스를 논하는 책. 로고스에 절여진 현대인이 한번쯤 보면 좋을 책. 평점: 8/10
음악과 생명은 처음과 끝이 있습니다. 유한한 것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설명하고 싶으신가요?
⭐ 한줄평 8개
내용보다 해설이 좋았다
로고스와 피시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 둘을 구분하지 말고 살아갑시다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로고스와 피시스를 구분하지 않는 것이 결국 피시스 아닐까요
로고스와 피시스의 상충을 바라보며 나의 삶을 돌아보아는 즐거움이 쏠쏠했다.
로고스의 정점에 계신 분들이 피시스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모순을 느꼈으나, 한 쪽에 치우치기 보다는 전체를 봐야한다는 깨달음을 느꼈던 책이었습니다.
️⭐️ 생각의 한계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끊임 없는 생각 속에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고, 그걸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