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나와 우는 우는 x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우는 나와 우는 우는 x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하은빈
작품소개
도망친 사랑 앞에서 — 우리는 무엇을 후회하는가 『우는 나와 우는 우는』 ×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장애를 가진 연인과 사랑하고, 그리고 헤어진 이야기. 두 작품은 같은 자리에서 출발합니다. 떠난 사람이 남긴 자책과, 남겨진 사람이 홀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츠네오는 전동휠체어를 탄 조제와 뜨...
💬 질문 8개
도망이, 회피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도망과 회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도망이, 회피가 꼭 나쁘기만 한 것일까요?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도망과 회피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도저히 말할 수 없었을 것 같았을 때에 대해서 말해본 경험이 있나요? 책의 지은이처럼 떠올리기 고통스러운 과거를 직시하는 데 익숙하신가요?
우와 빈이 이별하지 않은 평행세계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봅니다. 평행세계의 우와 빈은 어떻게 헤어지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어떤 모습일까요?
책 ‘199페이지‘에 은빈 어머니의 문자가 나옵니다. 부모의 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가혹한 말이기도 합니다. 은빈 어머니의 말은 최선의 답변이었을까요?
책 표지의 '실패와 후회', 그리고 영화의 '도망치다'는 표현에 빗대어 볼 때, '책임을 지지 못했다'는 뉘앙스가 느껴졌습니다. 연인이라는 관계,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무와 책임이라는 개념이 얼만큼 연관되어야 할까요?
220p 에 달라지는게 없는데도 왜 묻기를 멈추지 못하는 건데?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주인공의 경우 내가 진짜로 힘들었을까? 라는 질문이 그에 해당하는데요. 이 처럼 달라지는게 없는데도 묻기를 멈추지 못 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더 이상 대답없는 질문에 대한 묻기를 멈추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사랑으로 우리는 어디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요?
⭐ 한줄평 11개
심란하지만 암울하지만은 않다.
평행세계의 그들을 그려보기 어려운 것처럼 이 세계에서 그들의 사랑은 충분했다
연인간에 의무보다는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해준 책
사랑하는 것과 감당해야하는 것의 거리감
떠난이의 솔직하고 내밀한 사랑의 복기
보편적인 사람들에겐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
이 또한 사랑의 형태였다
사랑이 포기하느냐의 싸움이 될 때
우는 나를 되돌아보는 뒹굴음
우를 만나고 헤어지기까지 과정에, 빈의 생에 대한 애착이 묻어나와서 그녀가 걱정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