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순
양귀자
작품소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모순’이라는 이름의 균열을 마주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모순에서 양귀자는 누구나 당연하게 여겨온 삶의 방식과 감정들이 사실은 서로 어긋나 있음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이해한다고 믿었던 것들이 흔들리는 순간, 우리는 어떤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요.
💬 질문 8개
불행이 인생의 부피를 늘린다는 관점은 설득력이 있나요 혹은 낭만화 된 해석일까요? *단조로운 삶은 역시 단조로운 행복만을 약속한다. 지난 늦여름 내가 만난 주리가 바로 이 진리의 표본이었다.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피하려 애쓰는 불행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내게 가르쳐준 주리였다. 인간을 보고 배운다는 것은 언제라도 흥미가 있는 일이었다. 인간만큼 다양한 변주를 허락하는 주제가 또 어디 있으랴.
불행이 인생의 부피를 늘린다는 관점은 설득력이 있나요 혹은 낭만화 된 해석일까요? *단조로운 삶은 역시 단조로운 행복만을 약속한다. 지난 늦여름 내가 만난 주리가 바로 이 진리의 표본이었다. 인생의 부피를 늘려주는 것은 행복이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그토록 피하려 애쓰는 불행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내게 가르쳐준 주리였다. 인간을 보고 배운다는 것은 언제라도 흥미가 있는 일이었다. 인간만큼 다양한 변주를 허락하는 주제가 또 어디 있으랴.
안진진은 왜 ‘평범한 행복’을 경계하면서도 결국 그것을 갈망했을까요 ?
주인공 진진은 30년쯤 뒤 현재 자신의 선택(김장우vs나영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요?
안진진의 어머니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극대화시켜 그 앞에 무릎을 꿇는 것으로 극복의 힘을 얻습니다. 안진진은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날마다 쓰러지고 날마다 새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반대로 안진진의 이모는 무엇이든 좋은 것이면 과장하는 삶의 태도를 지녔습니다. 여러분은 힘든 일이 있을 때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혹은 좋은 순간을 충분히 느끼기 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나영규는 안진진에게 청혼한 걸까요, 아니면 본인의 인생계획서에 맞는 시기에 있는 여자에게 청혼한 걸까요? 안진진은 앞으로 이모와 비슷한 삶을 살게 될까요, 아니면 다른 삶을 살게 될까요?
사랑하는데 왜 자신을 숨길까요?? 안진진도 이모와 같은 삶을 선택한거같은데 마지막에 왜 이모와 다른삶을 선택했다고 하나요??
안진진이 느낀 ‘모순’은 성장의 과정일까요, 아니면 끝내 해소되지 않는 삶의 본질일까요? 여러분은 자신의 삶에서도 그런 모순을 받아들이고 있나요, 혹은 외면하고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