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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독서모임 발제·후기

안녕이라 그랬어
작품명

안녕이라 그랬어

작가/감독

김애란

카테고리소설
모임명나를 짓는 공방
모임날짜9/18
평균평점⭐ 8.7 / 10(11명)

작품소개

좋은 작품은 읽고 나서 금세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생각할 거리를 건네준다고 생각해요. ‘안녕이라 그랬어’가 제게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단편집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지만 각 작품이 남기는 여운은 결코 짧지 않아요. 책을 덮은 뒤 일상을 살아가다 이 책이 생각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과 어떤 문장이 인상 깊었는지, 또 어떤 인물이 입...

💬 질문 11개

상실은 극복하는 것일까요, 안고 사는 것일까요?

헤어진 뒤에도 계속 생각나는 사소한 습관이나 말이 있나요?

여러분에게 ‘안녕’은 시작에 가까우신가요, 끝에 가까우신가요? 아니면 또 다른 의미에 가까우신가요?

단편들 속의 주인공들은 모두 저마다의 결핍을 안고서 그 결핍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천천히 잠식되어 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슬프게도 결핍의 시선들이 하나 하나 늘어나거나 깊어져가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만의 결핍 시선을 갖고 계신가요? 그리고 결핍을 충족시키지 못한 채로 그 시선을 극복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홈파티-오대표의 파티는 단 한번도 무례한 적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무례한것과 세련된 교양으로 위장된 배제 중 어느것이 인간의 존엄을 더 위태롭게 한다고 느끼시나요?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깊고 뜨거운 관계보다는, 서로 상처 주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무난한 관계’를 선호하게 됩니다. 소설 속에서 관계의 온도가 식어가거나 거리감이 생기는 과정을 보며,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와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느끼셨나요?

레몬케이크-계속 되는 힘든 일 속에서도 그것을 감내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기진처럼 우리 모두 각자의 힘듬 속에서 현실을 극복하고 살아가게 만들어주는 소확행이 있으실까요~?

수록된 일곱 편의 단편 중, 읽고 난 뒤 유독 더 와닿거나 여운이 남았던 이야기가 있었나요?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인물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인상 깊었는지 그 이유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남의 큰 병보다 내 손톱 밑에 박힌 가시가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때로 나의 결핍과 불행만을 기준 삼아 타인의 삶을 바라보거나, 미처 깎아내지 못한 마음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상대의 생각과 행동을 판단하기도 하죠. 결국 이런 마음이 우리를 오래도록 우울감과 예민함 속에 머물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렇게 쉽게 빠지지 않는 ‘손톱 밑의 가시’가 있었나요? 또, 그런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숲속 작은집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고마움, 감사를 전할때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을 말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감사를 주고받으면서 박탈감을 느껴본 적이 있었나요??

⭐ 한줄평 11개

동시대성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8⭐

가글과 피멍 잊지 못할 것 같아요^^

8⭐

책 선정 너무 좋았어요. 우울한데 위로도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10⭐

처음 읽어본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이었습니다. 굉장히 재밌고 그 안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9.5⭐

외면하고 있던 현실과 마주한 기분..

8.5⭐

불편하지만 직면해야하는 이야기

8.5⭐

나의 심연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

10⭐

두루두루 평안하기를

9⭐

스쳐지나갔던 모든 인연들이 다들 안녕한지 안부가 궁금해졌던 책!

8⭐

오랜만에 읽은 책인데 재밌고 우울했던 좋은 작품이였던거 같아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