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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 독서모임 발제·후기

후리
작품명

후리

작가/감독

카멜 다우드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주경야독?!
모임날짜9/17
평균평점⭐ 7.8 / 10(11명)

작품소개

“난 진정한 흔적이야, 우리가 알제리에서 10년간 겪은 모든 것을 증명하는 가장 견고한 흔적.” 알제리 내전의 끔찍한 폭력 속에서 테러로 목이 베여 목소리를 잃어버린 젊은 여성의 서사를 담은 소설. 과거를 묻어두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사회의 강요 속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자가 내면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역사의 기억을 복원하고 폭력에 저항하는지를 묵직하게 ...

💬 질문 2개

참혹한 과거를 잊어야만 살 수 있다는 사회의 압박 속에서 상처를 온전히 기억하고 증언하려는 주인공의 태도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발제문> □ 아이의 겪게 될 미래가 암울할 것이 확실하다는걸 알면서 낳는다면, 그 상황에서 낳는 것에 대해 부모는 부채 의식을 가져야 할까요? □ “무력감”이라는 감정 앞에 인간의 생의 의지는 어디로부터 비롯될수있는걸까요 ...?🤔🫢🥲🫠🫪 □ 여러분이 후리라면, 시간이 흐른 뒤 어머니 오브가 자신에게 남긴 모든 메시지와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어떤 감정과 생각이 들 것 같나요?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것이 이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으신가요? □ 괴로운 기억을 스스로 잊으려 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이제 잊어라”라는 말을 듣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요? □ 오브처럼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도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상황과, 아이사처럼 많은 것을 기억하고 말해도 사람들이 믿어 주지 않는 상황 중 어느 쪽이 더 답답하게 느껴졌나요? □ 이 소설은 오브가 자신의 자식인 후리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 훗날 오브처럼 자식혹은 어린아이에게 무언가 이야기해줄 기회가 생긴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 목소리를 잃은 오브의 독백은 시끄러운 외침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은 누군가의 침묵 또는 행동에 더 강한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었나요? □ 주인공은 프랑스어 이름 오브와 모국어 아랍어 이름 파즈르로 나눠집니다. 여러분들이 속한 곳(직장, 가정, 독서모임 등)에서 다른 이름, 다른 자아로 살아가고 싶은 곳이 있었나요? □ 피해자 입장일 때 잊는 것과 기억하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중 어떤걸 선택하실건가요? □ 아이사는 오브를 만나 그동안 알리지 못한 참상을 오브의 의사와 상관 없이, 오브를 통해 알리려 합니다. 우리가 타인의 슬픔이나 역사적 비극을 다룰 때 범하기 쉬운 오류는 무엇이고 우리는 어디까지 요구할 수 있는 걸까요?

⭐ 한줄평 11개

어려웠지만 좋은 책

8⭐

아름다운 문장들에 감동했습니다

7⭐

고난 속에 태어나서 더 귀한 후리이기를

7⭐

역사적 배경을 알고 보면 좋은 책

8⭐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잔혹한 태교

7.5⭐

울부짖는 침묵이 마음을 울렸다.

8⭐

잊히지 않을 상처를 품고 나아가는 건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8⭐

거짓말 같은 이야기

7⭐

한강, 김혜순과 함께 읽다. 산자와 죽은자는 서로를 구원할 수 있다

8⭐

아이러니한 구조와 아름다운 문장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