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작품소개
"좋아하는 남자 친구 없어요?" 그 남자 l 한석규 변두리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담담한 이별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차단속요원 '다림'을 만나게 되고 차츰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그 여자 l 심은하 밝고 씩씩하지만 무료한 일상에 지쳐가던 스...
💬 질문 2개
이 영화의 제목은 역설적이라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요?
1. 사랑과 사진은 사람이 사라진 후에도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일 같기도 합니다. 갑자기 사라진 정원에게 보냈던 다림의 편지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꼭 담겨있으면 하는 말이나 마음이 있나요? 2. 영화 말미에 정원은 사진관에서 오래된 앨범을 꺼내 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학창 시절, 그리고 현재에 다다른 모습까지 어쩌면 앨범이 인생의 파노라마 같습니다. 여러분은 '나의 앨범'에 꼭 간직하고 싶은 사진이 있나요? (여태껏 찍은 사진이어도 좋고, 앞으로 찍고 싶은 사진이어도 좋을 것 같아요.)
⭐ 한줄평 14개
정원 하트 나
좋아한다는 말을 하지 않아도 느낄수있는 영화
그 사랑 한줄로 정리할 수 없어
봐도봐도 왜 질리지가 않을까
내년 8월에 다시 볼 영화
사진에 조용히 스민 마지막 사랑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사랑과 사진은 사람이 사라진 후에도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가게 하는 일 같기도 하다. 사랑을 간직한 정원은 푸르른 여름의 초원이 되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나는 정원은 다림이 남겨진 사랑에 아파하지 않도록 ‘추억’조차 남겨지길 원치 않았다.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이별에 대한 추억을 단 한장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