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작품명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작가/감독

조해진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어바웃타임
모임날짜7/28
평균평점8.5 / 10(8명)

작품소개

세상은 쉽게 "얼른 슬픔을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다그치지만, 때로는 억지로 무언가를 극복하려 하지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머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분노하거나 원망하는 대신 내 감정을 완만하게 흘려보낼 때, 비로소 내면의 평온을 찾기도 하죠. 이 책은 24시간 코인세탁소를 배경으로, 삶의 큰 변화나 외로움을 겪은 이들이 서로 이름도 모른 채 느슨하게...

💬 질문 7

서두르지 않고 내 마음을 돌보는 나만의 방식이 있나요?

타인이 건네는 뜻밖의 연결이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인 적이 있었나요?

기억은 과거에 붙잡아두기도 하고, 다시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기억은 우리를 멈추게 하고, 어떤 기억은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 차이가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과정에서 ‘누군가가 내 기억을 들어주고 함께 기억해 주는 일’은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셨나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여름밤 해변의 무무씨라는 제목의 의미를 다시 들여다보게 되었는데요, 지평선도 보이지 않는 작은 바다에 한 번 다녀왔을 뿐인데, 은희씨는 그곳을 찾아가려 하고 무무씨를 추억합니다. 이 책에서 해변은 과연 어떤 의미였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의 삶에 큰 불운이나 슬픔이 예기치 못하게 닥쳐오게 된다면 이를 받아들이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기억하는 일은 죽은 사람을 위한 것일까, 살아남은 사람을 위한 것일까. 나는 죽은 뒤에 누군가의 기억 속에 남고 싶은 걸까.

무무씨에게 반려동물과 김은희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 한줄평 8

살아라. 그래야 맞설수 있다.

8

언제나 누구든지 세상 경계로 밀려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9

선택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도 있을 수 있어요

9

상실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

9

가난하지만 다정한 사랑노래

9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바뀌리란 그 믿음이 나를 살게 한다

9

내 삶에 선택권이 많다는 것 그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상실을 겪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아야 한다.

8

잔잔한 수면 아래, 조용한 여운이 오래 머무는 이야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