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뒷세이아
호메로스/이준석 번역
작품소개
"들려주소서, 무사 여신이여! 트로이아의 신성한 도시를 파괴한 뒤 많이도 떠돌아다녔던 임기응변에 능한 그 사람의 이야기를."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10년 동안 떠도는 이야기. 바다의 신이 내리는 분노와 끊임없는 시련이 그의 앞길을 가로막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안식처로 돌아가겠다는 인간의 불굴의 의지와 생명...
💬 질문 2개
살면서 길을 잃거나 힘든 시기를 겪을 때 포기하지 않고 나를 버티게 해주는 나만의 고향 또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 오딧세우스에게 고향과 같이 그 어떤 유혹도 이겨내고 꼭 지키고 싶거나 돌아가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 오뒷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와 그의 일행은 여정 중 현실을 잊게 만드는 연꽃, 쾌락과 안락함, 모든 것을 알고 싶게 만드는 세이렌의 노래, 불멸의 삶 등 다양한 형태의 유혹을 마주합니다. 특히 세이렌의 노래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들이 알지 못하는 이야기와 지식을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여러분이 그 여정 속에 있었다면 가장 뿌리치기 어려웠을 것 같은 유혹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어차피 주인공은 오디세우스과 그 가족들이니, 구혼자들은 어떤 행동을 했어도 조연, 악역이 되었을 것 같은데 이렇게 나의 의지와 관계 없이 내가 조연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그 운명을 극복하려고 할 것 같나요 순응할 것 같나요? ■ 오디세우스는 이후 문학에 수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딱 떠오르는 작품이나 영화가 있나요? ■ 오디세이아의 세계에선 신이 인간의 삶에 직접 개입하여 말을 건네곤합니다. 만약 진짜로 신이 있어서 가끔 오디세아의 세계처럼 말을걸어온다면 어떠실것 같으신가요 ■ 오디세우스는 자기가 승전한 이야기인 트로이전쟁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만약 남편이나 아내가 어떠한 이유로 20년간 돌아오지 않는다면 페넬로페처럼 기다리실건가요?(초장기간 장거리연애) ■ 귀향한 오디세우스는 살육함으로써 구혼자들에게 복수하게 됩니다. 이러한 살육의 행위는 단순한 보복이나 왕권 회복을 넘어 -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이들에게 내려지는 형벌, 또는 신들의 권위의 도전한 자들의 최후처럼 느껴집니다. 한편, 이야기와는 달리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 이가 복록을 누리기도 하며, 반대로 인간적인 마음을 지키려는 이가 곤궁하게 살아가거나 급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Q1.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간적인 마음, 인간의 도리 (테미스)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Q2. 언뜻보면 불공평해보이는 이 세상에서 신의 존재나 정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만일 이 모든 것이 거스를 수 없는 신의 뜻이라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이 서사시는 오뒷세이아가 처음 등장하기보다, 텔레마코스가 먼저 4권에 걸쳐 등장합니다. 아들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스파르타가 신화/영웅의 시대가 존재하는 곳처럼 그려지는 이유는? ■ 오뒷세이아가 겪는 여러 종류의 유혹이 있는데, 그중 유혹에 넘어가고 싶다 하는 것이 있나요? 오디세우스는 힘보다 지혜와 속임수(거짓말과 변장) 로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고, 귀향과 질서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렇다면 결과가 옳다면 과정도 정당화될 수 있을까요? 선한 목적을 위해 거짓과 속임수를 사용하는 것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의 권모술수는 생존을 위한 전략인지, 아니면 영웅으로서의 도덕성을 훼손하는 행동인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오디세우스는 신들이 정한 여정에 고통스러울 것을 알면서도 이를 따릅니다. 이런 모습은 운명에 순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신의 존재가 절대적인 시대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인간으로서 가능한 범주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디세우스를 운명에 맞서 삶을 개척해 나간 능동적인 인물로 볼 수 있을까요? ■ 책에서는 인간의 의지로 행동과 결과가 이뤄지기 보다 신들이 이러한 행동,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표현하는데요, 여러분은 정해진 운명을 믿으시나요? 아니면 삶은 내 의지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오뒷세우스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각성해야 집으로 돌아갈수있다. 그의 다음 행선지는 저승이다." 책에서 언급되는 신과 인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죽음'입니다. 저승에 갔다옴으로써 그의 여정도 반환점을 맞게 되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일이 있으신가요? ■ ‘최악(전멸)’을 피하기 위해 ‘차악(일부 희생)’을 선택하는 비극적 공리주의를 리더의 결단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요? 오뒷세우스는 좋은 리더일까요? ■ 오뒷세우스의 선원들은 로토스를 먹고 현실에 안주하려 합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잊게 해주는 달콤한 망각과, 괴롭더라도 진실을 마주하는 ‘불안한 자의식’ 중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삶에서 망각은 축복일까요, 영혼의 죽음일까요? ■ 여러분이 그 시대 사람이라면 오딧세우스의 이야기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허언증이라고 무시할건가요? ■ 오딧세우스는 현명한 리더일까요? ■ 오뒷세우스는 칼립소(바다의 여신)의 섬에서 영생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합니다. 여러분은 현실에서 해방된 안락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와 고난을 경험하고 늙고 병들지만 가족, 친구 현실을 사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 오뒷세우스의 귀환길을 보다보면 신들의 직접적인 개입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다면 오뒷세우스가 결국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인 오뒷세우스의 승리일까요 아니면 신들이 계획해 놓은 것이 이뤄졌던 것뿐일까요? ■ 이야기의 초반은 아들 텔레마코스가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모험으로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멘토(아테나)의 역할이 컸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에서 이끌어준 기억나는 멘토가 있었나요?
⭐ 한줄평 14개
영화가 엄청 기대돼요
다 읽어서 더 멋진 사람이 된 것 같다
신들의 세계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건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졸리지만 재밌어요
기백으로 읽은 책
가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오뒷세우스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도전적인 책
유혹을 이겨내고라도 지키고 싶은 것이 계속 있는 그런 삶을 살고싶다!
진작에 읽었어야 할 책. 인간의 자유의지의 한계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