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작품소개
"너를 낳아준 사람이 있다는 유일한 증거는 너 자신 뿐이란다."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은 파리 하층민 공동체를 배경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 모모와 로자가 서로의 삶에 머무르며 이어가는 조용한 연대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번 아트하우스 북클럽에서는 인물들의 관계성을 통해 특별한 사건보다는 일상의 순간을 통해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
💬 질문 2개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인상 깊었던 장면은 모모가 하밀 할아버지를 부르며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 것, 그리고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키셔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불러준 다는 건, 단순히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너머 그 사람과 함께 나눴던 시간, 기억, 감정들까지도 부르는 것이구나, 이름을 부른 다는 것은 한 인간이 아닌 하나의 존재를 부르는 것이구나, 그렇기에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만으로도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줬을 때 자신의 존재를 부르는 듯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인물들은 어떤 순간에 자신의 존재 가치를 느꼈을까요?
⭐ 한줄평 7개
한 번 읽어도 평생 기억에 남는 책이 있다. 두 번째는 읽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
그렇게 살아가야 한다.
나를 생각해보게 한다
각자 짊어져야 하는 생에 대하여
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 생 속의 인연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건 아닌가 봅니다.
로자는 모모가 자신을 불러줬을 때 생을 가장 선명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나의 앞의 생을 잘 바라보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