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빌론
데이미언 셔젤
작품소개
<라라랜드>, <위플래시>의 감독 데미언 셔젤 감독의 <바빌론>입니다. 데미언 셔젤 감독이니 미술과 사운드가 안좋을 수 없겠죠? 영화의 배경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는 할리우드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와 떠오르는 루키 넬리 라노이, 그리고 매니 토레스가 영화를 통해 자신의 열망을 불태웁...
💬 질문 6개
1900년대 영화는 새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영화의 카테고리 안에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그리고 흑백영화에서 컬러 영화로, VFX와 같은 컴퓨터 그래픽이 추가된 영화들로 끝없이 발전했습니다. 영화는 100년간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도전적인 예술이었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100년간 힙했죠. 그런 영화가 2020년을 계기로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 박스와 같은 국내 영화관들의 매각소식이 매주 들리는 것을 보면 영화가 종말할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재앙이 영화친화적이지 않아서도 있지만, 그것보다 영화라는 매체의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더이상 영화라는 장르가 새롭지 않아서일겁니다. 영화라는 뉴 웨이브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연극이 휩쓸렸듯이, OTT와 유튜브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뉴 미디어에 영화역시 휩쓸려 버린것이죠. Q. 여러분들은 무엇을 보고, 혹은 무엇을 듣고 새롭다고 느끼시나요? Q. 그리고 그 새로움에 대한 반감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무상함'(영원하지 않음)이 주는 의미가 각자마다 색다를 것 같습니다. 이 속성에 대해 어떤 감정이 드시나요?
마지막 장면이 감독이 영화산업에 바치는 웅장한 러브레터처럼 느껴졌는데 다들 어떤 감상이셨는지 궁금합니다~
사회적인 역할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자존감은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채울까요?
죽어가는 것들에 대해 연민과 사랑의 마음으로 - 8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환경이 있나요?
⭐ 한줄평 9개
인간의 삶의 양태를 영화의 역사로 녹여낸 의미 있는 작품
힘들게 시작했지만 감독의 영화 예찬으로 끝나 아름다웠다.
초반에 영화를 보면서 영화산업에 매료되지 못했음… 그래서 끝까지 몰입이 힘들었다 그래도 화면은 좋았음
변화에 대응하는 여러 타입의 모습을 보는게 흥미롭지만 그들의 심리상태에 대해 더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적어 아쉽다. (자극적, 화려한 요소가 부각되어 러닝타임이 길어진 듯)
각 인물들은 왜 그렇게 행동해야 했는 가를 고민해보며 인간의 자존감, 무상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좋았고, 화려한 장면들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찬란했던 영화사에서의 시대와 인간의 극명함이 흥미로웠다
자극적이었지만 영화 산업의 변화를 잘 표현한 거 같아 재밌게보았다
대체되는 것들의 허망함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엿볼 수 있는 원초적인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