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너무 시끄러운 고독
작품명

너무 시끄러운 고독

작가/감독

보후밀 흐라발, 이창실

카테고리소설
모임명리딩 시그널
모임날짜12/23
평균평점8.3 / 10(7명)

작품소개

'체코 소설의 슬픈 왕'이라고 불리는 보후밀 흐라발의 대표작입니다. 아이러니한 제목 속이 제 눈길을 잡아끌었어요. <너무 시끄러운 고독>의 주인공 한탸는 수십 년간 폐지를 압축하는 일을 해 온 사람입니다. 그는 폐지 더미를 단순히 압축하지 않는 데서 그치지 않고, 폐지가 되어 돌아온 책을 모조리 읽으며 교양을 쌓습니다. 그는 왜 그렇게 책에 집착하는 것일까...

💬 질문 5

1. 주인공이 자신을 지칭하는 다양한 표현을 쓰는데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표현이나, 나에게도 해당되는 표현이 있을까요? (스스로 소외된 이방인, 몽상가, 정신적인 인간, 돈키호테 등) 2. 결말의 주인공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가 쓸모없어질 때,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주인공과같이 크게 몰두했던 일(취미나 본업 등)이 있어본적 있나요?

주인공이 왜 마지막 생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린걸까요? 아래와 같은 문장이 기억에 남는데, 말과는 다른 결정을 내린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내가 혼자인 건 오로지 생각들로 조밀하게 채워진 고독 속에 살기 위해서이다. 어찌보면 나는 영원과 무한을 추구하는 돈키호테다. 영원과 무한도 나 같은 사람들은 당해낼 재간이 없을테지.”

한탸는 정말 필요 없는 사람이었던걸까요? 세상은 어떤 기준으로 쓸모있는 사람을 판단하는걸까요?

평생 노동하는 삶 vs. 평생 아무것도 안 하는 삶 중 선택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건가요?

⭐ 한줄평 7

영원히 소외된 고독 속으로 들어가 버린 이방인의 이야기

9

당신은 의미를 찾는 게 아닌, 의미가 사라진 뒤에도 무엇을 끝까지 지킬 수 있나요?

9

결국 자신만의 세상에서 끝을 맞이한 주인공

8

외롭지만 슬프지는 않은 어떤 뚝심가의 이야기

8

얇지만 쉽게 읽히지 않은 책이었다. 쳇바퀴같은 일상에 사는 한 몽상가의 넓고 얕은 그의 관념들

6

시끄러운 내면에 깊이 잠겨들어간 한 인간의 이야기

9

그의 생은 영원할 수 없었지만 그의 이야기는 책 속에 남겨짐으로서 비로소 영원해졌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