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원미동 사람들
작품명

원미동 사람들

작가/감독

양귀자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어바웃타임
모임날짜12/16
평균평점8.5 / 10(2명)

작품소개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는 말에 위로받은 적 있나요?『원미동 사람들』을 읽다 보면 그런 위로가 스며듭니다.사는 게 빠듯하고, 마음을 자주 다치지만 그래도 내일을 향해 다시 걸어가는 평범한 사람들. 서로에게 조금은 불친절하고, 또 조금은 다정하며, 고단한 하루를 묵묵히 견디는 사람들. 그들의 하루는 특별하지 않지만, 그 모습이 낯설지 않아 오히려 따뜻합니...

💬 질문 4

현실vs인간 일 경우에는 애잔한 마음이 들면서 이야기속 주인공을 그래도 연민의 시선으로, 좋은 감정으로 마주할 수 있었지만 인간vs인간 구도에서는 인간미 있는 세상의 느낌이 아닌 인간 본연의 날 것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그려지다 보니 따뜻함과는 거리가 먼 느낌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 온라인 상에서 삶의 무게와 고달픔을 적은 게시글에 ‘다들 그렇게 산다’라는 댓글이 유행처럼 쓰여졌었습니다. 그 글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은 다들 힘들지만 버티면서 살아가는구나 위안을 얻고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이 책에서도 작가는 다들 그렇게 산다라는 것을 담고 싶었던 것 같은데 현실vs인간 구도일 때는 위에 적은 것과 같은 감정을 조금이나마 받을 수 있었지만 인간vs인간일 때는 오히려 인간 본연의 이기적이고 이해타산적인 모습을 더 담담하게 보여주는 장치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저는 이 책에서 따뜻함을 느끼기가 어려웠는데 혹시 여러분께선 이 책의 어떤 부분에서 따뜻함을 느꼈을지 궁금합니다.

Q. 가장 인상깊게 읽힌 챕터 또는 인상깊었던 등장인물과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가리봉동의 임씨처럼, 호의를 제공하려고 한 사람들을 오해한 적이 있나요?

『원미동 사람들』 속 인물 중, 내 삶과 가장 닮아 있다고 느낀 사람은 누구인가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나를 버티게 해주는 건 무엇인가요?

⭐ 한줄평 2

책을 읽으면서는 따뜻함을 잘 찾지 못 했는데 오늘 대화를 나누며 따뜻함을 많이 느끼게 되어 제게 좋은 책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8

희망이라 부르기엔 너무 작아도 삶은 그 미약한 관성으로 끝내 내일을 향해 굴러간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