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작품명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작가/감독

조해진

카테고리소설
모임명비기너스
모임날짜12/15
평균평점7.3 / 10(9명)

작품소개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는 세탁기 소리를 파도 소리라 상상하며 둘만의 애틋한 해변을 꾸렸던 연인의 이야기이며,동시에 상실과 고독을 딛고 다시금 삶을 이어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연인을 잃고 두 번째 암투병까지 겪는 ‘은희’. 그녀의 곁에는 뜻밖의 인연 ‘수연’이 나타나 삶을 살아가는 힘을 보태줍니다. 상실, 고독, 병과 삶의 경계에 놓인 인물들이 등...

💬 질문 9

세월호, 이태원, 오송 참사 유족은 함께 만나 서로의 아픔을 위로한 적이 있습니다. 각기 서로 다른 참사의 피해자임에도 그들이 연대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은희는 무무 씨와 자신의 사랑을 세상을 살아가는 누군가 기억해 주길 간절히 원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나의 이야기 중 누군가 간직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을까요?

p49. 완치 판정을 받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것, 그뿐이였다고 합니다 . 나는 자유롭고 싶었다. 여러분이라면 완치 판정 후 어떤 삶을 살고 싶었을까요?!

은희씨는 무무씨가 죽은 후에 무무씨를 부끄러워했던 것을 후회합니다. 본인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작가가 "많은 무무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이 워시토피아를 선물하고 싶다"고 한 것은, 이러한 상상의 공간이 상실과 고난을 겪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것임을 시사하는가? 나만의 워시토피아는 무엇인가? 2.작품의 인물들이 "경계에 선" 존재라는 것은,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신념 사이, 상실과 회복 사이, 과거와 현재 사이의 경계에 서 있음을 의미하는가? 이러한 경계적 위치가 인물들의 삶과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비교적 짧은 소설인데도 다양한 시간과 장소가 나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시공간이 곧 한 사람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나를 담은 소설이 쓰여진다면 ‘여름밤(시간 혹은 특정 시기) 해변의(장소) 무무씨(내 이름 혹은 별명)’와 같은 구조로 어떤 제목을 지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는 왜 상실 앞에서 ‘잊는 것’보다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을 선택하려 할까요? 그 선택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까요, 더 아프게 만들까요?

나로 인해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바뀌리란 그 믿음이 나를 살게 한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나혼자라도 지키는 작은 실천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커다란 상실을 겪은 후 삶의 의미를 어떻게 하면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 한줄평 9

좋았어요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7

우리의 사랑을 누군가 기억해 주길 바라는 짙은 호소

7.5

약자 간의 연대를 그린 점은 의미가 있으나 주제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쉬웠던 책

5

묵직한 느낌이지만 쉽게 읽을 수 있던 책.

7

주인공들의 내일을 응원하게 되며, 주변의 경계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8

마음이 따뜻해지는 위로가 되는 책

7

쉽게 읽히긴 했으나 비극적인 상황에 비해 잔잔한 내용이라 큰 흥미가 느껴지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6

서로에게 워시토피아가 되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9.5

나와는 다른 경계선의 사람들과 각자의 워시토피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