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걸어도 걸어도
작품명

걸어도 걸어도

작가/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카테고리영화
모임명에피퍼니
모임날짜8/13
평균평점8.4 / 10(10명)

작품소개

히로카즈늦여름의 어느 날, 부모의 집에 가족들이 모입니다. 죽은 큰아들의 기일을 맞아 오랜만에 다시 모인 가족들.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이 흐르지만, 말하지 못한 감정들과 오래된 상처들이 식탁 위에 서서히 떠오릅니다.《걸어도 걸어도》는 부모와 자식, 형제, 며느리, 손주 사이의 작고 미묘한 거리감들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조용히 되묻는 영화입니다.고...

💬 질문 2

유카리는, 아들 아츠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료짱은 이제부터 천천히 스며들거야.” 이 말은 아이를 안심시키려는 위로처럼 들리지만, 정작 그 ‘스며드는 당사자’인 료타의 입장은 빠져 있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고, 새 가족 안에서 서툰 료타가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료타의 입장을 더 배려하기 위해 어떤 행동이나 말을 덧붙였을까요?

<걸어도걸어도_고레에다 히로카즈> 1. 태림: 소중한 이의 상실이 가져오는 슬픔은 가족의 부정적 역할을 부각시기킵니다. 구성원들이 서로를 보듬는 대신, 작은 오해와 무심한 말들로 상실을 더 날카롭게 만든다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가족이 상실을 공유하고 치유받지 못하는 이유는 개인의 성향 때문일까요, 아니면 관계의 구조 때문일까요? 2. 진혁: 유카리는, 아들 아츠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료짱은 이제부터 천천히 스며들거야.” 이 말은 아이를 안심시키려는 위로처럼 들리지만, 정작 그 ‘스며드는 당사자’인 료타의 입장은 빠져 있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고, 새 가족 안에서 서툰 료타가 이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료타의 입장을 더 배려하기 위해 어떤 행동이나 말을 덧붙였을까요? 3. 승훈: 걸어도걸어도는 드라마틱한 갈등이나 뚜렷한 기승전결이 없이 진행되지만 진한 여운을 남기는데요. 여러분은 드라마틱한 사건보다 일상의 묘사에서 더 큰 감동을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이유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4. 소록: 영화 속 료타처럼 여러분도 가족의 기대와는 다른 선택을 해본 적이 있나요? 그 과정에서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그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각자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 5. 가린: 어머니는 요시오에 대한 원망을 보입니다. 이러한 방식이 애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6.기빈: 걸어도 걸어도를 보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가족이라는 관계 안에서 느껴지는 서먹함 그리고 모든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죄책감과 뒤는은 후회라는 감정이었는데 여러분은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제때 말하지 못했거나 행동하지 않아 후회했던 적이 있을까요? 7. 원철 - 오랜시간 동안 부모님 혹은 친척들을 만나게되면 시간이 지나감을 느낄때가 많이 있는데요 ! 어떤 상황이나 모습을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구나 하고 느끼시나요!? 8. 지우: 아츠시군, 료짱처럼 호칭을 통해 토시코, 아츠시가 그들의 새가족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보며 호칭은 단순한 이름의 대용이 아니라 친밀함 혹은 소속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치라 느꼈습니다. 호칭으로 소속감이나 소외감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9. 승미: 걸어도 걸어도 속 인물들은 준페이의 죽음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입니다. 같은 상실을 겪고도 왜 이렇게 다른 태도가 나왔을까요? 이들 중 누구의 모습에 가장 공감이 되셨나요 10. 한나 : 누구나 죽음을 경험하고,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상실을 경험하는 것이 순리입니다. 상실 앞에서 여러분의 애도 방식은 어떤 모습인가요?

⭐ 한줄평 10

가족에게는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8

걷다보면 생각나는 단어 가족

8

누군가의 일상을 훔쳐보면서 얻는 여운

9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유한하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야겠습니다

8

10점 상실은 시간이 흐른다고 사라지지 않고 함께 살아간다

9

잔잔함 속 각자만의 갈등이 느껴지는 영화

8

오늘은 한 발짝 서둘러 걸을 수 있도록

9

감춰진 아픔과 불완전함을 끌어 안고 사는 삶에도 저마다의 의미가 있다.

8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는 가족이 때론 서로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아픈 존재가 될 수있음을..

8

걸어도 걸어도 꼭 한 발씩 늦고 마는 애석한 관계에 대하여 서늘하게, 비정하게 그리고 밀접하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