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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작품명

안녕이라 그랬어

작가/감독

김애란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정기구독
모임날짜8/6
평균평점8.8 / 10(11명)

작품소개

"좋은 예술은 공동체를 제 마음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의식의 부패를 막는 약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안녕을 위해 김애란의 안녕을 기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신형철 평론가『바깥은 여름』이후의 8년만의 김애란 단편 소설집.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홈 파티」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인 「좋은 이웃」을 비롯해 총 일곱 편의 단편이...

💬 질문 5

깊지 않은 관계인 누군가의 기쁨과 슬픔으로 인해 내 감정이 흔들릴 때, 혹은 너무 무감한 내 자신이 낯설때 어떻게 중심을 잡으시나요?

1. 경제적, 생활 수준이 다른 사회를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이 더 넓은 사회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일일까요? 2. 신형철 평론가는 우리는 신자유주의의 '존재론적 단계' (신자유주의의 그 '자체'로서, 신자유주의적 존재'로서' 살고 있는 단계) 를 살고 있다고, 그렇기에 이제 우리가 다르게 사는 것은 죽었다 다시 태어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해 동의하시나요? 우리는 어떻게 저항하거나 다른 삶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일괄적으로 이야기하긴 어렵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대개 자신에게 내재된 결핍부분들이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드러나고, 이런 반전들이 많이 나타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갖고 있던 나도 모르던 편견이나 결여된 부분들이 깨달아지거나 깨지게 된 순간들이 있었나요?

발제) 빗방울처럼 p.293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한국어가 모어가 아닌 이가 건넨 정중한 문장이라 한국의 그 어떤 행정 언어나 법률 언어보다 더 정직하고 따뜻하게 다가왔던 말. 그제야 지수는 자신이 그동안 누군가로부터 그 말을 얼마나 듣고 싶어했는지 깨달았다. 더불어 그 답 또한 얼마나 기다렸는지도. Q 1. 기대하지 않았던 타인(가까운 사이 보단 낯선 사이)에게서 위로를 받았던 적이 있었나요? Q 2. 한국 사회에서는 왜 정서적인 질문이 드물까요? Q 3.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말의 내용일까요, 태도일까요?

침이 고인다 단편집에서 김애란은 ”요즘 계급을 나누는 건 집이나 자동차 이런 게 아니라 피부하고 치아라더라”라는 강렬한 문장을 남겼고, 이번 소설에서는 (p171) “아무리 좋은 신방과 가방을 찍어도 드러나기 마련인 벽지와 장판, 싱크대, 이불 등 계급의 표지가 보이지 않있다.”라고 썻습니다. 각자 어떤 방식으로 상대방의 계급을 구분지으시나요? 그런 특징들을 속물성으로 치환하시나요 쟁취하고 싶어하시나요?

⭐ 한줄평 11

사랑해요 김애란

9

이렇게 돈, 돈 거리면서 그만 살고 무슨일 있었냐고 묻는 사람이 되라고

9

읽은 직후보다 시간을 두고 봤을때 더 생각할거리가 많아지는 책

8

나에게도 김애란은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사회학자로 규정된다

10

마음은 불편해도 어쩔 수 없이 신자유주의의 존재론적 단계의 사회와 사람들이니까 …

8

10점 책을 읽으면서 내 본성을 마주한 순간의 찝찝함과 당황감들이 감돌았습니다.

8

계급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9

재미있게 읽고 생각할게 많았다. 안녕한 삶

9

자본주의 사회에서 꼭 읽었으면 하는 책

8

사회학자 체험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