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긴밤
루리
작품소개
인간처럼 꿈을 꿀까. 아니, 동물만큼 꿈을 꿀 수 있다면 인간은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지구상 마지막 하나가 된 코뿔소 ‘노든’.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 ‘나’. 서로 너무 달라서 처음엔 낯설기만 했던 두 생명은 함께 긴긴밤을 건너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잊고 있었던 다정함을 배워갑니다."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며...
💬 질문 6개
Q: 가족과의 이별 후 노든에게 주어진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아동 문학인만큼 결국 바다를 찾음으로써 비로소 시작된 씩씩한 어린이 펭귄의 앞으로가 이 소설의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칙칙한 어른인 저는 남겨진 노든에게 자꾸 마음이 머물렀습니다. 그 긴 여정 끝에 코뿔소의 바다에 도착한 노든에겐 어떤 날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복수도 못 하고 다 소진된 노든에게도 앞날이 있는 걸까요? 치쿠와 펭귄을 만나 함께했던 순간들이 소중했지만, 노든의 삶은 일평생 자신의 뜻이 아닌 것에 붙들려있다 소진되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남았습니다. 코뿔소의 바다에 도착은 했지만 그것도 자신의 뜻은 아니었지요. 펭귄을 위해 산화한 것만 같은 노든의 모든 시간에 대해 자꾸 생각하게 됐습니다.
Q. 책을 읽다보니 전체적으로 '삶을 이어진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코끼리에서 노든으로 노든에서 펭귄인 '나'로.. 가까운 부모님으로부터 연이어서 삶을 이어가는 느낌을 비롯하여, 일로서는 사수로부터 일을 이어가는 느낌까지. 멤버분들은 본인이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삶을 이어간다'라는 느낌을 받으신 적이 있으실까요? 혹시 그러한 경험이 있다면 어느 시점에서 가장 크게 그 느낌을 받았는지 자세하게 공유해주세요.
Q. 왜 노든은 '이름'을 갖고싶어하는 '나'에게 이름이 쓸모없다고 말했을까요?
Q. 이 이야기에는 왜 '엄마'가 아닌 '아빠'들만 등장할까요?
이 책에는 많은 헤어짐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서 헤어짐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너의 자양분은 누군가의 피와 희생이며 너의 미래는 그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져있다. 그들처럼 굴레에 갇히지 않기를
⭐ 한줄평 8개
치쿠야 너의 알은 무사히 부화에 성공했다. 편히 잠들길
노든아 거기서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나'야, 너 앞에 수많은 긴긴밤이 존재할꺼야. 그리고 넌 그 수많은 긴긴밤들을 잘 살아낼거야.
노든아 너로 인해 긴긴밤을 헤쳐나갈 수 있었던 모든이들을 생각하며 너의 앞으로의 긴긴밤은 행복으로만 가득차길 바라
치쿠야 애기는 잘 태어나서 노든의 보살핌과 사랑 아래 잘 자랐어!
앞으로도 힘든 시간들이 있겠지만 노든, 치쿠, 윔보를 생각하면서 너만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랄게
노든, 너는 이미 누군가의 마음이 되었어. 누구보다 훌륭한 코뿔소이자 멋진 아빠야.
‘나’야 언젠가 너를 눈여겨볼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