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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의 모든 것
작품명

봄 밤의 모든 것

작가/감독

백수린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에피퍼니
모임날짜6/4
평균평점7.7 / 10(10명)

작품소개

모든 것은 삶의 어느 조용한 순간, 우리가 마주하는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백수린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특별한 사건보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며,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깊은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봄밤’이라는 시간은 어쩌면 지나간 사랑, 현재의 고요함,...

💬 질문 10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관계에 있어 말하지 못한 마음, 쉽게 지나쳐버린 사람의 온기, 그리고 너무 늦기 전에 건넬 수 있는 다정한 말 한마디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책 봄밤의 모든 것 속 〈빛이 다가올 때〉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타인이 느꼈던 방식 그대로 세상을 느껴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얼마나 헛된가. 우리는 오직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대로만 느낄 뿐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 일에 대해 맞다, 틀리다를 정하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을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세상 속에서, 여러분은 누군가를 이해해보려고 했던 순간이 있었나요?

작가는 반복되는 일상, 묻어두고 잊으며 살아온 기억과 감정이 불현듯 떠올리는 순간을 포착하여 글로 가져옵니다. 특히 슬픔이라는 감정에 관해 많이 다룹니다. 과연 슬픔은 잊혀야 하는 감정일까요? 간직되어야 할 기억일까요?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삶의 순간에서 떠오른 인물들에 대해 얘기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특별한 순간에 떠오르는 인연이 있으신가요?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지나간 삶들에 대한 후회, 추억, 슬펐지만 시간이 지난 후 되뇌었을때 아름다웠다 기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힘들었던 기억들이 지나가보니 소중한 경험이었던 순간들이 있으신가요?

‘흰 눈과 개’ 속 부녀는 다리가 세 개인 검은 개를 함께 바라보며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이전의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않고도 새로운 상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모와의 불화를 겪어 어색해진 적이 있으신가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각 소설 속 주인공들은 과거의 어떤 순간이나 인물에 대한 기억을 매개로 현재를 살아가는데, 때로 그 기억은 왜곡되거나 진실을 피하기 위한 장치처럼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억이 객관적일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자기 해석일 뿐인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가장 인상깊거나 공감이 되었던 구절이 있었다면 어느 구절이신가요?

[봄밤의 우리] 보라는 강아지를 그녀 삶에 받아들이며 예측할 수 없이 시작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예측할 수 없이 찾아온 특별한 순간이 있으신가요?

⭐ 한줄평 10

더 깊은 서사였으면

6

따뜻하고 헛헛한 우리들의 과거

8

각각의 슬픔과 각각의 나이듦과 각각의 이별과 각각의 이해

7

이해란 나에게서 나오는 걸수도?

8

위로가 필요할 때 다시 펼쳐볼 책

9

시간이 오래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감정에 대한 경험

8

여러 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해볼 수 있었던 시간

7

상실 이 후의 감정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한 채, 결국 우리는 다시 사랑에 빠진다-

8

문장이 예쁘고 따뜻하다고 꼭 다정한 소설인 것만은 아닌 것 같다

7

배려있는 문장으로 써나간 인생의 우울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