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향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작품소개
키아로스타미 이 영화는 어느 영화 평론가 분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던 분들이 뽑은 가장 사랑하는 영화 두 편 중 한 편이었는데요. 지금은 제게도 아주 소중한 영화가 되었습니다. 주인공과 같이 길을 따라가며 내가 걸어온 구불구불했던 혹은 반듯했던 삶의 길에 대해 떠올려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영화가 언제고 여러분을 안아드리고 따듯함을 전해드릴 수 있으...
💬 질문 7개
나를 살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떠올려봐요!
1. 주인공이 사람을 고르는건 무슨 기준이었을까요? 피곤하고 지치고 혼자인 사람들에게만 제안을 한것 같아서요. 사실 누구든 상관없지않았을텐데 그래도 누군가에게 마지막 순간까지 이해받고 싶었을까요? 여러분은 최근 이해받고 싶은 순간이 있었나요? 2. 누군가에게 땅을 덮어주라고 요구하는 주인공이 이기적이게 느껴집니다. 땅을 덮지않고도 자신의 생을 마감하는 방법은 많을텐데요. 땅이 상징적인 의미여서 그런걸가요? 궁금합니다. 3. 체리가 살린게 아니라 내 마음이 변한거라던 노인. 요즘 자신을 변하게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또는 요즘 자신을 살게 하는 작은 행복은 무엇인가요? 저는 요즘 대낮에 나오면 맡을 수 있는 공기 향기가 좋아요. 4. 모래바람이 부는 황량한 모래언덕에서 나무가 돋은 언덕 그리고 사람들이 있는 마을로 내려오는 배경이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해주는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노인에게 꼭 오라고 못박는게 죽으려는 자신의 결심이 무너질까봐 인듯하여 재밌었습니다. 5. 오히려 목숨을 끊으려는 이유를 말하지않아서 더 많은 감정이입과 상상을 하게 돼요. 재밌는영화 였습니다. 발제문과 평을 같이 썼어요!
발제 1. 다음 날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것 같으신가요 그 이유는? 2. 노인이 체리를 먹고 삶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러분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으셨나요? 3. 만약 본인이 주인공ㅈ에게 저런부탁을 받으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주인공은 다른 사람하고 만날때는 자살하겠다는 생각을 계속 고집하다가 왜 노인하고 얘기하고 나서는 갑자기 생각을 달리 먹었을까요? 앞에 얘기했던 사람들의 말+행동들은 아무렇지 않게 넘겨지지만 그것들이 계속 쌓여서 주인공의 맘이 점점 변했을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사소한 이야기, 행동들이 나한테 영향을 안주는 거 같지만 그게 쌓이면 사람의 생각이 바뀔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당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어려운 순간이 오는 법입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 영화에서 계속해서 운전하며 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 여러 출신의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흥미로웠는데요. 사람들을 처음 만났을 때 어떤 것이 가장 궁금하신가요?
1. 사람 그림자 위에 포크레인으로 흙을 뿌리는 장면을 주인공이 응시해요. 본인의 자살 계획과 부탁을 시뮬레이션하는 장면을 보면서 주인공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2. 주인공은 왜 굳이 일하고 있는 바르게씨를 찾아가서 '돌 두개 던져서 확인해달라, 어깨도 흔들어봐달라'를 당부했을까요? 진짜 죽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까요?
⭐ 한줄평 8개
체리 향기가 나는 모임에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구원을 바랄 때가 있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아름다운 시절이 지나가도 향기는 오래 남아
사는 거랑 죽는 거에 대해서 오랜만에 다시 생각해본 것 같아서 좋았어요!
바디씨는 뜬 눈으로 노인을 기다리면서 앞으로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지 고민했을거같아요. 나의 체리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생각을 듣고 느껴서 좋았어요😄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에겐 체리의 기억이 있다.
죽음은 구원이 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