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눈 먼 자들의 도시
작품명

눈 먼 자들의 도시

작가/감독

주제 사라마구,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모임명러닝 메이트
모임날짜4/13
평균평점8.9 / 10(4명)

작품소개

사라마구,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이번 모임은 '책+영화'를 모두 보고 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제게 동일한 내용이 다른 매체로 표현된 책과 영화 모임의 재미를 처음으로 알게 해줬던 작품입니다. 영화만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이 책을 읽으며 이해하게 되고, 책 속에서 내가 놓쳤던 부분이 영화 속에 묘사돼 있기도 했습니다. 2019년 우리가 갑작...

💬 질문 9

당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순간은 어떤 때인가요?

1.성선설을 믿으시나요? 성악설을 믿으시나요? 처음보는 사람에 대한 태도가 각자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성악설을 믿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호감 +50시작해서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2.아내는 눈이멀지 않음에도 눈물을 흘립니다. 누구나 약해질때가 있죠. 우리가 울 수 있다는건 좋은거예요. 때로는 눈물이 우리를 구해주기도하거든요. 최근 약해질때가 언제였고 또 어떻게 스스로를 구했나요? 3.우리는 눈이머는 순간 이미 눈이 멀어있었소. 두려움때문에 눈이 먼거지. 그리고 두려움때문에 우리는 계속 눈이 멀어 있을것이고. 무언가 시도하기전에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한일이 있나요? 4.사실 우리가 이기주의라 부르는 그 제 이의 살갗 없이 태어난 인간은 없으며 제 이의 살갗은 너무 쉽게 피를 흘리는 원래의 살갗보다도 훨씬 더 오래 지속되기 마련이다. 본인이 본인의 삶을 위해 이기적이였다고 느꼈던적이 있었나요? 5.눈먼 남자의 집을 강제칩거하고있는 사람의 직업이 작가인점이 재밌네요. 이 책의 작가가 스스로를 넣은걸까요. 내작품속에 내가 등장하기. 6.영화는 이 내용들이 시각화 되면 너무 처참할것같아 선택적으로 보지않는걸 고민중입니다... 🥹 감상이랑 섞어 썼습니다. 발제문은 하나만 골라쥬셔도 돼욥.

와, ㅠㅠ 대감동! 요즘 제 기쁨이에요. 러닝메이트!! 은지님 짱!! 혹시 성함이 노출되는게 마음 쓰이시면, 마이페이지에서 별명 수정할 수 있어요!!

p328 의사의 아내는 집 안의 수도꼭지에서 그 귀중한 액체가 한 방울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문명의 결점이다. 이외에도 작품해설을 보면 주제 사라마구가 문명과 윤리 사이의 차이에 대해서도 주목한다고 나와있는데요. Q1. 여러분이 경험하신 문명의 결점에는 무엇이 있나요? p415 이틀 뒤에 의사가 말했다. 병원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 지금이야 우리가, 그러니까 병원이나 내가 아무 쓸모 없지만, 언젠가는 사람들이 시력을 회복할 테고, 그때를 대비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파트에 앞서 검은 안경을 썼던 여자 분과 첫번째로 눈이 먼 남자 분의 집을 다녀온 상태인데요. Q2. 만약 우리도 눈이 먼 상태에서 격리 됐다 원래 살던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검은 안대를 쓴 노인은 집에 갈 필요가 없어 가지 않았고, 사팔뜨기 소년은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우리가 눈이 먼 상태에서나마 다시 가고 싶은 곳이 같더라도 저마다 이유는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장소에 가고 싶은 이유도 알려주세요!

- 만약 내가 주인공처럼 눈이 보인다면 사람들에게 알릴건가요? - 의사 아내가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눈이 멀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악독한 사람이었다면 초반부터 엉망이 되었겠고, 이야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1병동 사람들의 끈끈한 유대감? 전우애?가 형성되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눈이 멀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 선하고 성숙하고 진중한 성격인의사의 아내라 다행이고 이로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초반에 호텔 직원이 선글라스를 쓴 여자에 대해 언급할 때 의사의 아내는 눈치를 챘지만 푼수처럼 떠들지 않고 함구했고, 대의를 위해 실천하고 봉사했었다는 점) Q1)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자'가 성숙한 의사의 아내인 것처럼, 내 상황과 환경에서 나는 어떤 모습(성격)이어야 내 상황과 환경(또는 주변인)을 이롭게 하고 유익을 줄 수 있을까요❓️ 2. 왜 하필 이 이야기의 의사는 안과 의사였으며 왜 눈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문제라고 설정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읽다가 p.226 보는 것과 못 보는 것의 차이가 맨 눈에는 드러나지 않는 그곳을 관찰하고 싶은 갈망. 이 부분을 보면서, '그곳'이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추측이 들었어요. *표면상으로는 보는 것과 못 보는 것의 차이가 안과적 측면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그곳(보는 것을 가로막는 트러블이 생긴 뇌) *이중적으로 보는 것(눈이 보이는 세계에서처럼)과 못 보는 것(눈먼 자들로 가득찬 세계에서도)이 비슷한 그곳(악당들이 부당하게 트러블,약탈을 만든 그 병실) 3. p.332 운명은 많은 우회로를 거치고 나서야 목적지에 도달한다는 것을 아직도 확실히 깨닫지 못했는가. 여기에 이 지도를 세우기 위해, 그리하여 이 여자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도록 해주기 위해, 운명이 얼마나 많은 길을 돌아왔는지 운명 자신밖에 모를 것이다. Q)여러분도 그때는(과거에는) '내가 왜 이런 여정을 겪었을지 몰랐지만, 이런 여정을 겪었기 때문에 비로소 내가 여기에 잘 서있구나'라고 느끼신 경험이 있나요❓️

이 책에서는 눈먼 사람이 소수자에서 다수자가 되고, 눈이 멀지 않은 사람이 다수자에서 소수자가 됩니다. 이와 같이 다수자와 소수자가 뒤바뀌는 상황을 경험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질문. 1. 왜 의사의 아내는 의사의 외도를 넘어간걸까요 2. 인류가 정말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면 어떻게 될것이라 생각하시나요?

1. 의사의 아내처럼 눈이 멀지 않은 사람 없이, 모두가 눈이 멀은 상태였더라도 소설과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었을까? 2. 우리는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살아야 할까?

⭐ 한줄평 4

긴장되는 이야기와 인간답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9

흡입력 좋았어요

8

시간 지나면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책 뒤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고 스스로 생각해보고 싶은 질문

9.5

독특한 문체지만 잘 전달 되었습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