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오후 네시
작품명

오후 네시

작가/감독

아멜리 노통브

카테고리소설
모임명에피퍼니
모임날짜4/2
평균평점7.8 / 10(14명)

작품소개

노통브 일상의 평화는 때로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일상이 평온할 때 삶이 안정적이라고 느끼지만,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은 언제든지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오후 네 시는 이러한 일상의 위태로움을 다루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순 간에도 그 안에 숨겨진 불안을 끄집어내는 작품입니다.

💬 질문 11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겪는 일상 속 불안감과 이면에 숨겨진 진실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과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각자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나는 ~사람이다'의 형식으로 말해 봅시다. 그런 정의는 무엇으로부터 기인하였는지 나눠봅시다. (경험, 성격, 행동, 감정 등)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사람은 본인이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한다'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특히 이웃집의사 팔라메드를 살해하고 이를 구원이라고 표현하는것을보며 그 생각이 더 들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책을 읽고 어떤생각이 드셨나요?

필라메드씨처럼(물론 주인공의 망상이지만) 인생에 즐거움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사람 더 나아가 죽음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자살하는 순간을 목격한다면 그리고 그사람이 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 그 상황에서 그 사람을 구하는건 선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책에서는 외부 환경이 아닌 개인의 인식과 심리가 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우리 역시 외부에서 원인을 찾지만, 실제로는 내면에서 비롯되는 불안과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불안을 느낄 때,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타인의 시선에 의해 자기 자신을 규정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에밀의 모습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는데요. 나의 가치는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임을 알면서도,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얽매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마음이 들 때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궁금합니다.

“오후 네시” 를 읽으며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인간의 본질적인 질문과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드러내는 다양한 모습들 페르소나 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인물들이 갈등 속에서 자신도 몰랐던 면모를 드러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 역시 특정 상황이나 인간관계 속에서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보여주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러분들 또한 특정 갈등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요? 또는 자신 안에 또 다른 페르소나를 느껴본 적이 있으신 적이 있을까요?

65년간 예의를 무장하고 살아온 주인공은 쉽사리 무례한 이웃의 ‘나’가 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주인공의 상황이라면 교양 있고, 예의 바른 ‘나’를 유지할 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책을 읽으며 베르나르댕씨가 주인공 집에 꼭 4시에 찾아오는 것이 가장 의문스러웠습니다. 베르나댕씨는 왜 하필 '오후 4시'에 찾아오는지, 오후 네시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는 법이다. 그 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 일시적으로 스스로를 잊게 해주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사랑 없이 살 수 있는지, 사랑의 대체가 있다면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 한줄평 14

누구에게나 모순된 가면

7

스릴러를 약간 곁들인 다양한 인간군상에 대한 소설책

8

사회속의 가면은 누구나 다 있지 않은가...?

8

베르나르댕 부인은 결국 행복했을까?

6

타인과의 진솔한 만남은 허구인가

8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8

소통의 단절은 어떤결과를 만드는가?

8

소통의 부재와 고독이 사람을 얼마나 파괴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된 작품

7

우리는 얼마나 타인에게 쉽게 영향받고, 나쁜 사람이 되기 싫어 스스로를 파멸시키는지. 나의 존재를 지키기 위한 극단적 저항.

8

스스로가 어떤 인물인가 생각해보게 하는 책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