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작품소개
테루20세기 후반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미야모토 테루의 서정적인 단편 소설집이에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유명한 <환상의 빛>의 원작 소설을 비롯해 총 네 편의 작품이 담겨 있어요. 지독히도 쓸쓸하고 슬픈 문체로 쓰여져 오히려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 질문 6개
가장 인상 깊었던 단편은?
네 개의 이야기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무엇이었나요?
유미코의 남편은 '뭔가를 곁눈질로 가만히 보고 난 다음' 사팔눈이 됩니다. 이러한 눈을 보고 유미코는, '당신이면서도 당신이 아닌 다른 얼굴', '때때로 그렇게 이상한 발작을 일으키는 눈이 사실은 당신의 본성'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내용을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유미코 남편의 '사팔눈'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리는 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집착하고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불가해함을 느낄까요? 깊이 파고들다보면 세상 모든 것이 이해의 영역의 밖에 있다고 생각되는데, 어떤 것은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게 되는 걸까요?
소설 속 네 가지 이야기 모두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기억될 그런 사람이 있나요? 스쳐 지나가는 인연도, 면밀한 관계도 좋아요!
미야모토 테루의 책들은 영화로 많이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글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을 장면은 무엇인가요? 그 장면의 지배적인 요소는요? (색, 사물 .. )
⭐ 한줄평 6개
이유 같은 것은 전혀 없어, 당신은 그저 죽고 싶었을 뿐이야.
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다시 꺼내보고 싶은
세차게 밀려오는 파도, 흩날리는 벚꽃, 덜컹거리는 기차의 소리
죽음에 대하여
늘 혼자 읽을 땐 이해도, 평점도 5점 정도였다가 얘기 나누다보면 7점이 넘게 되는 것 같아요. 밤벚꽃 볼 때 생각날 것 같은 책입니다!
스쳐가는 인연들을 생각하면 먹먹해지는 ... 밤벚꽃은 다시 읽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