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피디아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작품명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작가/감독

마르그리트 뒤라스

카테고리소설
모임명IOFO 북클럽
모임날짜2/26
평균평점5.9 / 10(5명)

작품소개

뒤라스 "몇 해 전부터 난 밤이면 더러 다른 남자를 꿈꿔.""알아, 나 역시 다른 여자를 꿈꿔.""어찌해야 할까?"프랑스판 부부의 세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입니다.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해변 마을을 배경으로 여름을 보내는 두 부부와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무더운 날씨 속 부부는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며 각자의 내적...

💬 질문 6

소설이 발표된 1950년대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사랑과 관계의 본질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혹은 변하지 않았을까요?

다음은 루디와 사라가 서로의 감정을 터놓으면서 나누었던 대화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난 기를 쓰고 침묵을 고수하는 사람들보다 그 경계에 부딪쳐 보려고 애쓰는 사람들, 그 경계를 허물고 표현해 보려 애쓰는 사람들이 더 좋아. " p.139 위의 루디가 했던 말처럼 여러분도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었지만 부딪쳐 보려고 하거나 표현해 보려 했던 적이 있나요? 혹은 그 반대로 침묵을 했던 경험이 있나요?

사라에게 타키니아에서 작은 말들을 꼭 봐야한다며 자기가 같이 가주겠다는 루디의 말이 좋은 호들갑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굳이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지만 그 친절함, 다정함이 느껴졌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뒤라스는 한 인터뷰에서 ‘생각은 하면서도 말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쓴다고 밝혔는데, 이 소설에서 그 점이 느껴지셨나요?

사망신고서에 서명을 거부하는 노파를 두고 식료품상은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대로 고통을 당할 권리가 있는 거요.”라고 옹호합니다.(p.62) 주변 사람에게 슬픔이 닥쳤을 때, 그가 슬픔을 충분히 느끼게 두는 것과 슬픔에서 꺼내주는 것, 어떤 쪽이 그를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52p “내 생각엔 할머니는 그렇게까지 불행하지 않아요. 그럴 여력도, 젊음도 없다고 할까. 하여튼 불행과는 또 달라요” 라는 식료품상의 말. 그는 마침내 고단함이라는 단어를 고르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단어를 고를 것 같나요? 불행하다 로는 설명할 수 없는 노파의 상황과 심정을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 한줄평 5

여름 탈 때 꺼내 읽고싶은 책

7.5

캄파리와 봉골레파스타

4

약에 취한것같은 그들

5

모임이 끝난 후 뒤에서부터 읽고 싶은 작품

7

권태로운 휴가 멀미나는 대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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