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우리
김도영
작품소개
〈만약에 우리>는 이미 지나가 버린 관계와, 아직 남아 있는 마음 사이를 조심스럽게 더듬는 이야기입니다.‘만약 그때’라는 가정은 결국 과거를 바꾸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질문이 됩니다.사랑이 끝난 뒤에도 감정은 왜 이렇게 오래 남아 있는지, 우리는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었는지 함께 이야기해봐요.
💬 질문 9개
과거 연애를 돌이켜보면, 그 사람이 그리운가요, 그 시절이 그리운가요?
종착지가 정해져있는 연애, 여러분은 시작하시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포기하실건가요?
‘좋은 이별’은 존재할까요? 존재한다면 어떤 이별을 ‘좋은 이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은호와 정원이 헤어지지 않았다면, 둘은 성공(성장) 할 수 없었을까요? 여러분들은 연애를 통해 성장하셨나요, 아니면 이별을 통해 성장하셨나요?
여러분은 관계의 끝이 다가오는 것을 어떤 순간에 깨달았나요 ?
최근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무거운 사랑과 가벼운 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책인데요. 무거우면 답답해지고, 가벼우면 공허해지는 사랑의 딜레마 안에서, 영화 속 은호와 정원처럼 시간이 흘러도 쉽게 잊히지 않는 의미 있는 기억을 남기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만약에 은호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호치민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둘은 재회할 수 있었을까요?
사랑 또는 이별은 타이밍의 문제일까요? 은호와 정원이 다른 시점에 만나서 연애했다면 헤어지지 않았을까요?
이들이 20대가 아니라 성숙한 30대 40대에 만났다면 달랐을까요?
이 영화에서 가장 아프게 남는 건 ‘사랑의 실패’일까요, 아니면 끝내 말하지 못한 감정일까요?
⭐ 한줄평 2개
서로의 안전벨트가 되어줬던 우리의 이야기
서로의 안전벨트가 되어줬던 우리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