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 황유원
작품소개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를 배경으로 한 코맥 매카시의 장편소설. 우연히 거액의 돈 가방을 주운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살인마, 그리고 무력하게 이들을 뒤쫓는 늙은 보안관의 추적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은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 예측할 수 없는 폭력과 우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도덕과 정의가 설 자리가 있는지를 묻습니다.
💬 질문 5개
덕분에 너무 재밌는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별점 10점 드려요.
동전던지기를 잘 해야겠다 8
제목만으로 한가득 얘기할 수 있는 책. 재밌었어요!
<발제문> - 제목의 노인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이 소설의 결말은 권선징악의 결말이 아닌 무력하게 패배를 인정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가 됩니다. 여러분들은 상실감, 허무한 결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시거 외에도 칼슨 웰스라는 또 다른 청부업자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 모두 살인을 업으로 삼고 있지만, 그들의 가치관과 행동 양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을까요? - 앤턴 시거는 살인을 저지르기 전 피해자에게 동전 던지기를 제안합니다. 그가 자신의 손이 아닌 동전의 결과에 타인의 생사를 맡기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운명은 존재하며, 인간은 그것을 바꿀 수 없다는 문장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쉬거는 운명을 집행하는 존재인지, 아니면 ‘운명’을 핑계로 선택을 정당화하는 인간인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규칙에 따라 사는 것은 자유의 포기인지, 또 다른 형태의 자유인지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모스는 그의 인생이 돈가방으로 인해 예전과는 달라질 것(-)을 알았지만 중도포기도 하지 않았는데요, 여러분이 모스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요? - 정의와 질서가 붕괴된 시대에서 묻지마 사건들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단순히 서부 살인극에 머물 수 있었던 소설은 벤이라는 인물을 통해 한층 의미가 격상되는 것 같습니다. 살인극과 어울리지 않는 벤의 독백(?)같은 장면을 계속해서 작가가 제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만약 시거같은 살인자가 눈앞에서 동전을 던지고 앞뒤 정해 이러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가게 주인처럼 50% 운에 맡기실지, 아내처럼 아무 결정도 하지 않으실지 - 모스가 돈을 순순히 가져다주고 시거가 요구한대로 했다면 아내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 시거는 누군가를 죽일지 말지 동전던지기로 결정하곤 합니다. 이 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내기 같은것에 무언가를 걸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결과는 어떠셨나요
작품 속 보안관 벨이 느끼는 무력감은 어디에서 기인할까요? 변화하는 시대의 악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한줄평 12개
영화가 책을 이겨버렸다.
아껴두던 작품을 이제야 봤다
운명과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현대의 무차별적 폭력과 오래된 도덕 교과서를 가진 노인의 슬픈 독백,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전 던지기.
영화가 책을 이겨버렸다.
아껴두던 작품을 이제야 봤다
운명과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현대의 무차별적 폭력과 오래된 도덕 교과서를 가진 노인의 슬픈 독백,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전 던지기.
책은 잘 안읽혔지만... 재난과 같이 다가오는 죽음 앞에 무기력해지는 인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잘 안읽혔지만... 재난과 같이 다가오는 죽음 앞에 무기력해지는 인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