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마을 다이어리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소개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맑아지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세 자매가 아버지가 남긴 배다른 막내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커다란 사건 없이도 함께 음식을 해 먹고, 매실주를 담그고, 사계절을 보내는 일상의 조각들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잔잔하게 보여주죠.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
💬 질문 10개
사치는 어머니와는 관계의 간극을 쉽게 좁히지 못하면서도, 스즈는 쉽게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외도로 인한 가족 해체를 경험하고도 유부남과의 관계를 이어간다. 사치라는 인물이 표상하고자 하는 가족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평소 주변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팬들이 많다고 느끼는데요, 여러분은 전에 감독의 다른 작품을 접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영화에는 할머니의 매실주, 아빠의 잔멸치 토스트, 엄마의 어묵 카레 등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 등장합니다. 여러분에게 '누군가를 용서하게 하거나, 그리워하게 만드는 소울 푸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 상처를 준 사람을 미워하기보다 그들이 남긴 음식이나 습관을 공유하며 기억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대신해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기억이나 물건이 있나요? 매년 매실을 따고 술을 담그는 네 자매처럼, 귀찮지만 거르면 왠지 서운한 여러분만의 '계절 행사'나 '연례 루틴'이 있나요?
사치의 아버지는 불륜으로 자매를 떠나고 가족에게 상처를 남깁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사치는 아내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랑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사치는 아버지를 가장 원망하지만, 정작 본인도 유부남과 연애하며 아버지와 닮은 꼴의 길을 걷습니다. 우리 역시 부모를 부정하면서도 어느 순간 그분들의 '닮고 싶지 않은 모습'이 내 안에서 발견될 때가 있는데요. 여러분은 부모님께 물려받았다고 생각하는 본인만의 기질이나 특징이 있나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거나 극복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낡고 정갈히 관리된 공간을 좋아하는데요, 여러분은 네 자매의 집에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이 마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어디야? <-얘기 좀 할 수 있을까?가 아닌 이 질문이 저는 뭔가 따뜻하고 다정하게 느껴졌는데요. 여러분은 이 질문을 받는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어디인가요?
한 공간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법이죠. 여러분도 남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의미있는 공간이 있나요?
바닷마을 다이어리 / 7점 낯선 장르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으나 익숙하지 않은, 혹은 취향이 않은 장르라서 7점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스릴이나 불화의 주제가 될 법한 키워드들도 폭발하지 않아도 지나갈 수 있다는 관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들의 주제에 절여진 자신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의 누적, 직접적인 말이 아니더라도 사랑의 형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족'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 한줄평 14개
바다의 짠내마저 네 자매와 닮아 다정하게 풍겨오는 영화
바다의 짠내마저 네 자매와 닮아 다정하게 풍겨오는 영화
사랑에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자
각 인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해가지만, 관객의 시점에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감정선들
청량하고 따뜻한 영화. 네가 크게 생각하는 그거, 사실 별거 아니야. 괜찮아.
사랑에 받은 상처 사랑으로 치유하자
각 인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해가지만, 관객의 시점에서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던 감정선들
청량하고 따뜻한 영화. 네가 크게 생각하는 그거, 사실 별거 아니야. 괜찮아.
바닷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담은 일기장 보는 느낌
바닷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담은 일기장 보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