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이 아닌 낭독모임, 리딩플레이는 처음입니다. 대화상점에서 책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만큼, '낭독'을 하는 경험이 이색적이고 매력적이었습니다. 낭독을 하기 전, "희곡은 '오해의 연속'"이라는 설명을 통해 낯설었던 희곡과 낭독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와 토론은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 수렴한다면, 낭독과 함께하는 희곡 읽기는 오해와 여러 가능성을 향해 발산하는 새로운 종류의 모임이었습니다. 대화상점의 독특한 '리딩 플레이'를 희곡이라는 장르가 배우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희곡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길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질문보다는 희곡 낭독과 리딩플레이가 주된 활동이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