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투머치토커

격주 일요일 · 16:00~18:30 정원 12명 (마감) 대화상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7길 23, 3층

모임 소개

🎙️ 투머치토커는
말 많은 사람들의 일요일 오후 밀도 깊은 수다모임 투머치토커입니다.
하나의 이야기의 꼬리의 꼬리를 무는 대화의 향연을 경험하실 수 있을거예요!
하고 싶은 이야기,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면 돼요!

📋 이곳에서 우리는
📚 문학/비문학/영화/에세이 등 매주 겹치지 않게 여러 종류의 작품을 선정하고 있어요.
😎 자유로운 대화속에서 생각의 파편을 찾아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모임이되길 바래요.
💥 정답찾기의 모임이 아닌, 자기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꺼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래요.
🚫 솔직함과 무례함은 달라요! 솔직하지만 배려있는 태도로 대화를 나눠주세요!

이번 시즌 이야기

새롭게 돌아오는 투머치토커의 이번 시즌 주제는 '추천'입니다. 두 달 간 투머치토커를 쉬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추천 받게 된 4개의 작품을 다룹니다.

1주차는 출판사에 다니는 지인에게, 2주차는 어느 여행지의 서점 주인에게, 3주차는 예술영화관 프로그래머에게, 4주차는 다른 대화상점 리더님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에 맞춰 투머치토커의 아이스브레이킹으로는 1주차의 좋아하는 책을 추천하고, 2주차에는 좋아하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3주차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4주차에는 좋아하는 활동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리더 소개

김병석 리더프로필

지식의 저주에 빠진 사람. 8년간 독서모임을 했어요.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 공감의 세계로 나가고 싶어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른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이야기 수집가. 논리와 이성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감성과 느낌이 더 중요한 가치라 생각해요. 술자리에선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싶고, 회의에선 가벼운 농담을 던지고 싶어요.

10~11월 큐레이션

11월 1일 (일)

(에세이) 다정소감 / 김혼비

묵호 여행에서 들른 서점 <잔잔하게>에서 추천받은 책이 있었는데요, 모임 전에 다시 읽어 보니 우리 모임에서 오래 이야기 나누기엔 결이 조금 달라서 같은 주제를 훨씬 재밌게 쓴 책으로 바꿨습니다. 김혼비 작가의 『다정소감』은 일상에서 마주친 다정한 순간들에 대한 산문이에요. 패키지여행에서 만난 중년들, 동네 마트에서 발견한 작은 물건처럼 구체적인 장면이 가득해서 읽다 보면 "나도 그런 적 있는데" 하고 할 말이 생기는 책입니다. 2주차 아이스브레이킹은 그대로 '좋아하는 여행지 추천'이에요. 그 여행에서 만난 사람 한 명도 같이 이야기해 주세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

다정과 오지랖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정기모임 리뷰 17

13시즌째
2026. 5. 31.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4월부터 만물이 점점 차오르는 5월 말까지, ‘투머치토커’의 4~5월은 계절만큼이나 작은 달라짐에서 오는 기분 좋은 감각이 묻어 있었습니다. 한강에서 함께 나눈 《느낌의 공동체》는 어찌 보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초여름이 다가오는 한강 변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책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져 책이 가진 진지함은 그대로 남아 있었지만, 바람과 강변의 분위기 덕분에 우리는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해서는 리더님은 《어린이라는 세계》라는 책을 선정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평범한 독서모임의 날 같지만, 이날만큼은 자그마한 변주를 주었습니다. 각자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오직 그날 하루만 서로 반말을 사용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함이 감돌았지만, 반말로 각자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독서모임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거리감보다 한층 가까운 거리감이 생겼습니다.어쩌면 일시적이나마 더욱 친밀해져 이야기가 깊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늘 기대되는 모임이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도 좋지만, 이처럼 새로운 형식이라는 약간의 변주가 더해질 때 모임은 기억에 남는 '작은 사건'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사건들이 쌓일 때, 모임이라는 공간도 조금씩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시간을 느끼고 기억하는 존재이기에, 그 시간을 계절의 바람처럼 선명하게 감각하려면 '이름이 구획된 그 시절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 것처럼 ‘투머치토커’로 4-5월에 만나던 일요일들은, 그저 지나간 날짜가 아니라, 작은 사건의 이름으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3시즌째
2026. 1. 26.

병석님의 노련한 진행과 작품 선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관점, 생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2개월이었습니다.

3시즌째
2026. 1. 14.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각을 말로 풀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답을 찾는 분위기가 아니라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해주는 대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말이 많아도, 적어도 괜찮은 공간이라 개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요. 책에 대해 서로 다른 시선을 공유하면서 책 한 권이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졌어요. 혼자 읽을 땐 지나쳤던 문장이 다른 사람의 말로 다시 기억되기도 해요. 책과 사람, 둘 다 좋아하는 분들께 투머치토커 독서모임 추천해요!

6시즌째
2025. 11. 23.

모임도 처음이고, 더군다나 독서모임은 더더욱 처음인데, 병석 리더님, 그리고 모임원분들의 깊은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저의 생각을 조금씩 이야기해보기도 하고, 이 과정을 통해 저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의미있던 순간들이라, 앞으로도 상황이 된다면 쭈욱- 투머치토커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싶습니다 :)

회비 안내

격주 모임 3회: 100,000원

이미 지난 1회는 빼고 계산했어요

처음 신청할 때 추천인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 10,000P 바로 할인 (추천한 분도 10,000P)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 7일 전까지 — 100% 환불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취소, 그 날은 하루 종일 가능)

첫 모임 시작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변경·양도는 가능)

첫 모임이 임박했더라도 결제 후 24시간 이내라면 직접 취소할 수 있어요.

놀러가기를 신청하면, 그 놀러가기 횟수를 받은 정기모임은 직접 환불할 수 없어요.

그 기간이 지난 뒤 환불 문의: 카카오톡 상담톡 · 이월 제도는 운영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다른 반 모임에도 가 볼 수 있나요?
네. 정기모임에 등록하면 다른 반 모임에 손님으로 1회 놀러갈 수 있어요. 매주반은 참여하는 달의 회차 중 1회, 격주반은 참여를 시작한 달부터 두 달 동안의 회차 중 1회예요. 가고 싶은 반의 그 달 첫 모임 7일 전 낮 12시에 신청이 열려요. 자리가 남은 회차에서 골라요. 인기 반은 여는 날 마감되기도 해요. 쓰지 않은 횟수는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아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처음 정기모임을 결제할 때 추천인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 10,000P가 바로 빠져요. 추천한 분도 첫 모임 다음날 10,000P를 받아요.

투머치토커 · 마감

격주 · 4회 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