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 소울다이브

격주 금요일 · 19:30~21:30 정원 15명 (마감)1명 추가모집 대화상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7길 23, 3층

모임 소개

🏊"당신의 심연은 어떤 모습인가요?"
⭐인스타그램 @souldive_salon
안녕하세요, 독서/영화 모임 <소울다이브>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가벼운 감상만을 나누지 않습니다. 책의 문장 사이, 영화의 장면 너머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나, 그리고 타인의 내면 깊은 곳으로 다이브(Dive)합니다. 표면적 대화보다 깊이 있는 사유를, 잠시 스쳐가는 생각보다 영혼을 울리는 대화를 원하신다면 지금 우리와 함께 깊어지세요.
책과 영화, 그리고 당신의 영혼이 만나는 시간, 소울다이브(SoulDive)

이번 시즌 이야기

"남겨진 상처, 이어지는 삶"
상처와 상실을 경험한 이후, 사람은 그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견디며 다시 살아가는가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입니다. 냉소로 자신을 보호하고, 관계에서 도망치고, 죄와 벌의 의미를 묻고, 아픈 기억 자체를 지우려 하기도 합니다. 이번 달에는 상처를 극복하거나 없애는 것보다, 그 상처가 이후의 삶과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함께 바라보고자 합니다.

리더 소개

이태림 리더프로필 @tarimi_life

삶에 권태를 느낄 때 일상의 평범함을 예술화하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직장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언가를 더 채우는 일보다 곁에 둔 것을 깊이 음미하는 일이 삶을 지탱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행지의 강가에서 들려오는 선율에 망설임 없이 몸을 맡기던 이들, 하루의 속도를 내려놓은 채 한 점의 그림 앞에 멈춰 있던 시선들, 그리고 벤치에 앉아 책 한 권으로 온전한 하루를 살아내던 얼굴들. 그 풍경들은 예술이 단지 감상의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시간을 통과하며 숨을 쉬는 방식 그 자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좋아하는 책과 영화, 음악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 그 심연을 천천히 더듬는 일은 제 삶의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이제 그 감각의 결을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이들과 나누며, 예술의 가장 깊은 곳, 서로의 내면 깊숙이 침잠하는 'Soul Dive'의 시간을 꿈꿉니다.

11~12월 큐레이션

11월 13일 (금)

(영화) 가능한 사랑 / 이창동

해고 노동자 부부와 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만나면서, 서로 다른 계급과 삶의 조건에 놓인 네 사람의 관계가 뒤얽히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누군가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것과 바라보는 것, 사랑하는 것과 동정하는 것 사이의 경계를 쉽게 나누지 않습니다. 특히 타인의 고통에 공감한다고 믿는 우리의 마음에도 욕망과 자기만족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이창동 감독 역시 이 작품을 계급, 인간관계뿐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재료로 삼는 창작의 윤리에 관한 이야기로 설명했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우리는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을 어디까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

정기모임 리뷰 19

5시즌째
2026. 10. 14.

소울다이브에서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았습니다. 시즌마다 얼굴들이 조금씩 바뀌었지만 모임의 풍경은 한결같았습니다. 테이블 3개를 이어도 꽉꽉 들어찬 사람들 중 누구 하나 강하게 튀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분위기로 늘 화기애애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독서모임이 처음인 분들도 금세 스며드는 장면도 이제는 클리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전시, 한강 소풍과 같은 벙개는 보너스입니다. 책 너머에서 다시 만난 사람들과 힘 빼고 웃고 떠든 시간들이 모임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해주었습니다. 봄 끝에서 여름을 건너 가을에 닿기까지, 계절이 바뀌는 동안 쌓인 소울다이브도 그렇게 조금씩 물들어 갔습니다. 다음 계절에 모이는 사람들이 또 소울다이브에 어떤 색감의 옷을 짜서 입혀줄지 기대가 됩니다.

4시즌째
2026. 10. 11.

항상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독서 모임입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모임을 통해 책과 영화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리더님이 진행을 잘해주시고 종종 열리는 번개모임도 항상 재밌게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한강에서 진행한 번개모임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소울다이브 덕분에 알찬 금요일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특히 다정하고 좋은분들과 함께 이야기해서 매 모임이 즐겁고 좋았습니다~

5시즌째
2026. 8. 18.

한때 독서모임을 함께했던 오랜 지인을 초대하고 싶었다. 대체로 무료였던 작가 북토크를 찾아다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유료에 민감한 그분이 이 모임 어떤 점이 유익한지를 물었다. ------------- 워낙 인기모임이라 일부 빠지더라도 10인이 넘는다. 5~7명 소수의 깊은 대화를 선호하시다면 안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Don't go yet. 사람이 많은 대로 장점이 더 많다. 각자 가져오는 질문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 때로는 공감을 확인하고 시작하게 된다. 또, 그만큼 재밌는 생각과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다. 전시/영화 같은 번개를 종종 열어서 주말 문화생활 경험은 보너스다. 무엇보다, 여러 모임을 전전하다가 모처럼 돈 아깝지 않은 곳을 찾았다. ------------- 결국 할 수 있는 말은 '와보면 안다'였다. 대개 금요일 모임은 다음날 출근이 없어서 신청하기도 한다. 나는 어떤 요일이었어도 여기를 참여했을 것이다. 왜 좋은지는 와보면 안다. 가장 빠른 모집 마감도 이를 증명하지 않나.

5시즌째
2026. 8. 7.

영화와 책을 격주로 진행해서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큐레이션, 친화력 높고 너무 친절하신 모임원 분들 덕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토론을 너무 잘 이끌어가주시는 베테랑 모임장님까지 !! 늘 갈때마다 즐겁고, 독서모임 처음이신 분들에게도 너무 좋은 모임입니다 :-)

회비 안내

격주 모임 4회: 120,000원

처음 신청할 때 추천인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 10,000P 바로 할인 (추천한 분도 10,000P)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 7일 전까지 — 100% 환불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취소, 그 날은 하루 종일 가능)

첫 모임 시작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변경·양도는 가능)

첫 모임이 임박했더라도 결제 후 24시간 이내라면 직접 취소할 수 있어요.

놀러가기를 신청하면, 그 놀러가기 횟수를 받은 정기모임은 직접 환불할 수 없어요.

그 기간이 지난 뒤 환불 문의: 카카오톡 상담톡 · 이월 제도는 운영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다른 반 모임에도 가 볼 수 있나요?
네. 정기모임에 등록하면 다른 반 모임에 손님으로 1회 놀러갈 수 있어요. 매주반은 참여하는 달의 회차 중 1회, 격주반은 참여를 시작한 달부터 두 달 동안의 회차 중 1회예요. 가고 싶은 반의 그 달 첫 모임 7일 전 낮 12시에 신청이 열려요. 자리가 남은 회차에서 골라요. 인기 반은 여는 날 마감되기도 해요. 쓰지 않은 횟수는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아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처음 정기모임을 결제할 때 추천인 휴대폰 번호를 적으면 10,000P가 바로 빠져요. 추천한 분도 첫 모임 다음날 10,000P를 받아요.

소울다이브 · 마감

격주 · 4회 1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