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에피퍼니

매주 요일 · 19:30~21:30 정원 12 (마감) 대화상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7길 23, 3층

모임 소개

📚 일상 속 깨달음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에피퍼니.
⭐인스타그램 @epiphany_salon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서 epiphany는 ‘일상 속에서 불현듯 다가와 마음 깊은 곳을 울리고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뜻합니다.
다양한 작품을 매개로 사유와 통찰을 나누며 ‘깨달음(epiphany)’의 순간을 함께 경험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특정한 장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서로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풍성한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작품들을 고집합니다.

단순히 책만 읽는 모임이 아니라, 대화와 생각의 교류를 즐기는 분들께 잘 맞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나누면서도 다른 시각을 존중할 줄 아는 분이라면 환영합니다.
외향인과 내향인이 공존하는 곳이라 말이 많은 사람도, 조용히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말하고 듣는 비율은 대체로 건강하게 5:5를 지향합니다!)

이번 시즌 이야기

상실·낙인·결핍으로 인해 ‘나는 누구인가’가 흔들린 사람들이, 타인에게서 답을 구하는 대신 결국 자신의 상처를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삶을 되찾는 이야기

리더 소개

이태림 리더프로필

평범한 순간을 예술처럼 바라보며 즐거움을 찾는 방송쟁이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채우기보다, 이미 곁에 있는 것들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일이 삶을 단단히 지탱한다고 믿습니다. 때로 일상에 권태를 느낄 때면, 익숙한 하루를 새롭게 바라보고 그 안에 의미를 덧입히며 다시 살아갈 힘을 찾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책은 가장 깊이 닿는 매개가 됩니다. 책과 영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 깊은 곳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사유를 확장해가는 삶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들을 따라 각자의 시선을 나누며, 결국에는 ‘깨달음(epiphany)’의 순간을 함께 경험하고 싶습니다.

9월 큐레이션

9월 16일 (수)

(영화) 헤드윅 / 존 카메론 미첼

세계적인 록스타 토미의 공연을 쫓아 변두리 바를 전전하는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 밴드. 사랑과 배신, 불행했던 유년과 실패한 관계를 지나온 헤드윅은 자신의 삶을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노래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건 강렬한 음악과 독특한 스타일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헤드윅이라는 인물이 가진 복잡한 감정이 좋기 때문입니다. 분노와 슬픔, 사랑과 미련을 숨기지 않고 노래로 쏟아내는 모습에는 이상하게도 오래 마음을 붙잡는 힘이 있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내가 나라고 믿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을 잃어버린 뒤에도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일까?

정기모임 리뷰 52

3시즌째
2026. 8. 14.

끈기 없는 저에게 책과 영화를 좀 더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처음으로 독서모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시작을 에피퍼니로 한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혼자 읽고 봤다면 중간에 포기했거나 늘 보던 취향만 고집했을 텐데 모임원분들의 다채로운 시각을 접하면서 작품을 바라보는 눈이 한층 더 넓어지는 걸 느꼈어요 리더님이 모임을 매끄럽게 잘 이끌어주시고 다들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매번 정말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에피퍼니 짱

20시즌째
2026. 7. 30.

벌써 참여한지 1년이 넘은 모임입니다. 평상시에 친구들이나 회사에서는 하지 못하는 깊은 사색이 필요한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된지도 모르고 1년 넘게 큰 고민없이 연장 등록하고 있어요. 일상에서의 가벼운 대화에 지치신 분들은 한번쯤 고민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19시즌째
2026. 7. 29.

새로운 경험 정도로 시작한 모임이 이어져 1년 넘게 참여하였습니다 첫모임은 그저 ​낯섦과 두려움이었는데, 지난 1년동안 저는 이곳에서 꽤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위안도 얻었나봅니다. 아마도 기꺼이 다름을 존중하는 멋쟁이들과 마음을 나눈 덕분이겠지요! ​평소라면 선뜻 접하기 어려웠을 문학 작품과 영화들을 함께 나누며 저의 세계가 한 뼘 더 넓어짐도 느꼈습니다.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에피퍼니안에서, 불현듯 다가와 마음을 울리는 깨달음의 순간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9시즌째
2026. 7. 29.

한 달에 4번, 책과 영화에 대해 균형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거 같아 신청한 모임이었는데 리더인 태림님을 비롯해 같이 대화를 나누는 모임원분들 덕분에 '에피퍼니'라는 모임을 편안하게 대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어떤 취미를 가까이할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일주일에 하루를 위해 나머지 요일을 그나마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된 거 같아서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더 듭니다. 또한 책과 영화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매 모임마다 서로가 바라보는 방향과 질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조금은 더 다양하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거 같아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과 영화를 더 가까이하실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모임원분들의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모임이 필요하시다면 한번쯤 에피퍼니를 들러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회비 안내

매주 모임 4회차: 10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환불 규정

첫 모임 시작 7일 전까지 — 100% 환불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취소, 그 날은 하루 종일 가능)

첫 모임 시작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변경·양도는 가능)

첫 모임이 임박했더라도 결제 후 24시간 이내라면 직접 취소할 수 있어요.

그 기간이 지난 뒤 환불 문의: 카카오톡 상담톡 · 이월 제도는 운영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친구와 함께 신청 시 두 분 모두 1만원 할인!

에피퍼니 · 마감

매주 · 4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