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모임장분들께서 다양한 질문들 흥미로운 얘기들을 정말 잘 끌어주셨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도 다 다른 자기 생각을 편하게 들려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저도 제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매주 참여가 빡셌지만 즐거웠어요 ~


💬 안티테제는 안티테제는 어떤 주장에 정면으로 맞서는 반대 의견, 혹은 익숙한 생각에 질문을 던지는 또 하나의 시선을 뜻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책과 영화, 에세이와 비문학을 함께 감상한 뒤 정답 대신 질문을, 익숙한 해석 대신 새로운 시선을 나눕니다. 📍 안티테제만의 규칙 🚫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합니다. 상호 존중의 태도 안에서 자유롭게 대화합니다. 📚 불편하고 논쟁적이더라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들을 선정합니다. 💬 자유로운 토론은 환영하지만 상대를 이기기 위해 말하지 않습니다.

강폴 리더프로필
한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란 대한영국인(?)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궁금해 신학을 전공했고 좋은 이야기의 가치를 믿어 4년째 매주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덕업일치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이성아 리더프로필
'나'를 책임지는 마음으로 매번 찾아오는 한 달을 알차게 살아가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다음달에 참여할 모임들, 관람할 영화와 전시 스케쥴을 짜는 낙으로 살아요. 스스로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나만의 답을 찾고 기준을 세우고자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봄에는 삶의 의미를, 여름에는 열정을, 가을에는 살아냄을, 겨울에는 허무함을 고민하는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고민을 했던 예술가들에게서 답을 구하고 있습니다.
8월 3일 (월) 영화
걸어도 걸어도 / 고라에다 히로카즈
료타는 가족모임 참석을 위해 오랜만에 고향 집을 찾습니다. 이날의 모임은 15년 전 물에 빠진 소년을 구하려다 세상을 떠난 장남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모인 자리였습니다. 어머니가 정성껏 튀겨낸 옥수수 튀김과 갓 지은 밥이 식탁에 오르고 웃음소리가 오가는 동안, 나지막한 대화 속에서 차마 서로에게 꺼내지 못한 미움과 죄책감, 상처와 배척의 순간들이 밀물처럼 밀려듭니다. 이 영화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끝내 서로에게 닿지 못하는 가족의 진짜 얼굴을 여름의 햇살과 그늘 속에서 조용히 조명합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가족 사이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메워지지 않는 거리감이나 온도(애정)의 시간 차이를 느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두 모임장분들께서 다양한 질문들 흥미로운 얘기들을 정말 잘 끌어주셨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도 다 다른 자기 생각을 편하게 들려주셔서 인상적이었고 저도 제 생각을 되짚어볼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매주 참여가 빡셌지만 즐거웠어요 ~


독서모임을 자주 찾는 이유는 단순히 책이나 공간이 주는 분위기 때문만은 아닌것 같아요. 여느 때처럼 감상을 나누다 보면, 문득 눈앞에서 '번뜩이는 사람'을 발견하곤 해요.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지고, 고유한 견해나 일상과 부딪히는 지점에서 텍스트를 읽어내며, 책에서 캐낸 광석처럼 튕겨 나오는 그 단단한 시선들. '대화상점' '안티테저'의 공동모임장인 성아님이 바로 그런 분이었던거 같아요. 대화상점에서 기억에 남는 인물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분. 자기 사랑이나 자기 삶 같은 깊은 화두를 던지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게 대화의 온도를 끌어올릴 줄 아는 사람. 그런 분들과 시간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범하고 편안했던 독서모임은 어느새 하나의 '작은 사건이 일어난 날'로 기억에 남곤 해요. 그분이 이끄는 모임에 놀러 갔던 날, 함께 읽은 책은 분명 쉽지 않은 작품인 《가여운 것들》이었는데, 그럼에도 대화는 풍성하고 매끄럽게 흘러갔어요. 성아님은 플레이어로서도, 모임장으로서도 참 좋은 결을 가진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뜩이는 주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국 가고자 하는 방향은 늘 '따뜻함'을 향해 있기 때문이신지, 지성과 온기 사이의 선명한 온도 차. 그 간극이 주는 신선한 따뜻함이 참 좋았어요. 그러니 기꺼이 놀러 오시라. 작품 그 자체로도, 타인의 번뜩이는 견해로도, 그리고 모임이 주는 다정한 온도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모임일테니.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책 속 인물들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이 다채롭게 느껴지는 자리에서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응원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해요. 그 자리에 간 이유가 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어요. 하지 못한 말들이 더 많이 남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는게 아쉬웠어요. 소수의 지지, 어쩌면 다수에게 비난받는 루실을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앙트완이 말했던 그 ‘패배의 신호’를, 루실도 알아차리는 순간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요. P.S. 나만의 샤를을 기다리고 있는, 59년 후의 루실 중 한 사람으로서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책 속 인물들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이 다채롭게 느껴지는 자리에서요.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응원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도 해요. 그 자리에 간 이유가 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것만은 아니었어요. 하지 못한 말들이 더 많이 남아서인지 시간이 흐르는게 아쉬웠어요. 소수의 지지, 어쩌면 다수에게 비난받는 루실을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앙트완이 말했던 그 ‘패배의 신호’를, 루실도 알아차리는 순간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요. P.S. 나만의 샤를을 기다리고 있는, 59년 후의 루실 중 한 사람으로서


매주 모임 4회차: 100,000원
매주 모임 두 달 등록 시 1만원 할인
친구와 함께 신청 시 각 1만원 할인
신청 후 12시간 이내 — 100% 환불 (마이페이지에서 바로 취소, 첫 모임이 일주일 안으로 남았어도 가능)
첫 모임 시작 7일 전까지 — 100% 환불
첫 모임 시작 6일 전부터 — 환불 불가 (변경·양도는 가능)
12시간이 지난 뒤 환불 문의: 카카오톡 상담톡 · 이월 제도는 운영하지 않아요.
혼자 가도 괜찮나요?
처음, 혼자 오시는 분들도 편히 어우러질 수 있는 분위기예요.
모임 준비물이 있나요?
작품을 감상하고, 모임 전 질문 한 가지를 올리면 준비 끝!
불참하는 모임이 있어도 괜찮나요?
네, 한두 번 불참해도 부담이 적어요.
할인 혜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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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테제 · 마감
4회 매주 100,000원